소재향(52) 세계은행(WB) 물ㆍ위생프로그램 과장이 WB 양허성자금국제협력부(CFP)의 신임 국장으로 선임됐다고 기획재정부가 11일 밝혔다. WB에 진출한 한국인 중에서는 가장 높은 관리직에 오른 것이다. 소 국장은 양허성자금 및 국제협력자금을 통합 관리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서울 태생인 소 국장은 미국에서 고교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학사와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땄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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