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월드기네스 인증을 받았다고 밝히고, 인증서(사진)를 공개했다.
이번에 월드기네스로 인증받은 기록은 지난해 11월 13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다. 이 행사에는 야쿠르트아줌마와 임직원 1,300여명과 각계각층의 1,300여명을 더한 2,600여 명이 한 날 한 장소에서 김장을 담갔다. 국내에서 이뤄진 봉사활동이 월드기네스로 인증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 “지난해 말 김치,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데 이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월드기네스로 인증받아 의미가 특별하다”며 “앞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박진우기자 jwpark@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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