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2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38.87%가 10점 이내의 박빙 승부를 점쳤다.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35.51%였고, KDB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5.64%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KDB생명의 리드 예상이 36.74%로 우위를 차지했고, 삼성생명 우세(35.91%), 5점차 이내 접전(27.35%)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DB생명 30점대-삼성생명 30점대 기록 예상이 13.28%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도 두 팀 모두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5.44%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농구 팬들은 두 팀간의 경기에서 10점차 이내 박빙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며 “KDB생명이 상대 전적이나 평균 득점에서 삼성생명에 약간 앞서지만 리그 하위권인 두 팀의 전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신중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DB생명은 9승16패로 5위, 삼성생명은 10승15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상대 전적에서 KDB생명이 3승2패로 앞섰고 팀 평균 득점에서도 KDB생명 67.4점, 삼성생명이 66.0점으로 KDB생명이 다소 우위에 있다.
농구토토 W매치 3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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