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 롯데리아도 가격 올린다…일부 품목 2.5% 인상

롯데리아가 14일부터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한다.

인상품목은 불고기버거, 새우버거 등 단품 2품목과 일반 세트류 18품목, 드링크류 6품목 등 총 26품목이다. 인상금액은 100~300원으로 평균인상률 약 2.5% 다.

이번 가격 인상은 각종 수입 원자재의 글로벌 수요량 증가에 따른 원자재 가격상승 및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것이라고 롯데리아 측은 밝혔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자체적으로 원가 및 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했지만 수입산 원재료의 수요, 공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상승 및 기타 경제적 요인들의 지속적인 비용인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고객부담을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김성환기자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