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저우루이양과 퉈자시가 패권을 다투는 제18회 LG배 결승 3번기가 10일부터 서울대 연구공원 본관에서 열린다.
13회 대회부터 17회까지 구리, 쿵제, 파오원야오, 장웨이제, 스웨가 차례로 우승 했고 이번에 또 중국 기사끼리 결승전을 벌이므로 중국의 대회 6연패가 이미 확정된 상태다.
반면 한국은 지난해 6월 강릉에서 열린 본선 16강전에서 출전 선수 6명이 전원 탈락하는 사상 초유의 참패를 당했다.
한편 결승 2국이 벌어지는 12일에는 프로기사와의 다면기, 대학기우회 대항전, OX 바둑퀴즈, 오목 연승전과 인기 만화 '미생'의 윤태호 작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바둑팬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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