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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90분 출전’ 에인트호벤, 캄뷔르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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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90분 출전’ 에인트호벤, 캄뷔르에 2-1 역전승

입력
2014.02.0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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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33·에인트호벤)이 6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90분을 뛰며 중위권으로 처진 소속팀의 귀중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에인트호벤은 6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프리슬란트주 레이아르던의 캄뷔르 경기장에서 열린 캄뷔르와의 2013~14 에레디비지에 2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역전승했다. 박지성은 이날 수비에 치중한 중앙 미드필더로 그라운드에 나서 최근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 수비진의 ‘보호자’역할에 충실했다. 지난해 12월 16일 위트레흐트와의 원정 경기부터 정규리그 6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다. 에인트호벤은 7위(9승5무8패·승점32)를 유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국왕컵서 나란히 승전가

스페인 프로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국왕컵) 결승에서 맞불을 가능성이 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열린 2013~14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0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안방에서 3골 차로 이기면서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도 점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치러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44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선제골과 레알 소시에다드 수문장 주비카라이의 후반 15분 자책골로 승리했다.

성남FC,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바우지비아 영입

프로축구 성남 FC가 6일 브라질 주 1부 ASA FC 유스 출신 미드필더 바우지비아(22)를 영입했다. 2009년 브라질 2부 팀 ASA FC 유소년팀에 입단한 바우지비아는 2012년 시즌 풀타임 주전으로 뛰면서 20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했다. 드리블 돌파와 개인기가 뛰어난 바우지비아는 감각적인 패싱 능력이 장기다. 바우지비아는 6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성남 전지훈련지인 터키 안탈리아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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