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비즈] “한국인 은퇴준비 너무 부족하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비즈] “한국인 은퇴준비 너무 부족하다”

입력
2014.02.06 06:44
0 0

우리나라 국민들의 은퇴준비에 ‘빨간불’이 켜졌다.

6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가 서울과 5대 광역시 거주자 1,782명을 상대로 ‘은퇴 준비지수’를 산출한 결과, 56.7점으로 ‘주의’ 등급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은퇴준비지수에 따라 0∼49점은 ‘위험’, 50∼69점은 ‘주의’, 70∼100점은 ‘양호’ 등급을 부여했다.

응답자별로 보면 ‘주의’에 해당하는 가구가 전체의 62%를 차지했으며 ‘양호’(27%), ‘위험’(11%)이 각각 뒤를 이었다.

영역별 준비상태는 4개 영역별 준비상태는 관계(63점), 건강(58.1점), 활동(54.3점), 재무(51.4점) 순으로 모두 ‘주의’ 등급에 해당했다.

특히, 재무 영역은 응답 가구의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가입이 40%에 불과할 정도로 노후를 대비한 경제적인 준비가 취약한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혜진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한국인의 은퇴 준비가 매우 부족해 은퇴 후 행복한 삶을 위해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