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7일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농구(KBL) 삼성-KGC(1경기), LG-전자랜드(2경기)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11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1경기 삼성-KGC전에서 원정 팀 KGC가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삼성은 51.21%가 69점 이하를 선택했고, KGC는 37.13%가 70~79점대 항목에 투표했다. 나란히 15승27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양 팀은 매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홈 경기를 치르는 삼성은 LG를 상대로 기나긴 연패의 사슬을 끊었지만 또 다시 2연패에 빠졌다. 반면 박찬희가 군 복무를 마치고 합류한 KGC는 삼성보다 분위기가 좋은 편이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이 3승1패로 앞섰지만 최근 안방에서 치른 5경기에서 삼성의 평균 득점은 61점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경기 LG-전자랜드전에서는 양 팀 모두 70~79점대 항목이 1순위를 차지해 승부를 점칠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적인 성적과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3위 LG가 5위 전자랜드에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상대 전적에서는 2승2패로 팽팽히 맞섰다. 최근 10경기에서는 LG(77.2점)와 전자랜드(79.8점)가 80점에 가까운 득점대를 형성하고 있다.
스포츠토토가 국내에서 펼쳐지는 각 종 국제 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발매하고 있는 농구토토 스페셜+ 게임은 지정된 2경기(더블 게임) 및 3경기(트리플 게임)의 최종 득점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종 득점대는 69점 이하, 70~79점, 80~89점, 90~99점, 100~109점, 110점 이상의 항목 중 선택하면 된다.
농구토토 스페셜+ 11회차 게임은 7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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