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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2월 6일] 스페이스-공감·디스 이즈 인피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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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선택 2월 6일] 스페이스-공감·디스 이즈 인피니트

입력
2014.02.0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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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회 맞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 기린다■ 스페이스-공감(EBS 밤 12.05)

1,000회 특집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공연 '당신을 기억할게요, 이야기해주세요' 무대를 꾸민다. 2012, 13년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이야기해주세요'에 참여한 여성 가수 송은지(소규모아카시아밴드), 강허달림, 호란, 시와, 투스토리 등이 나와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이야기해주세요'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기리고 폭력에 노출된 여성들을 위로하겠다는 뜻으로 여성 음악인들이 자발적으로 뭉쳐 제작한 프로젝트 앨범이다. 이번 공연에서 이들 여성 보컬은 앨범에 수록된 '나와 우리의 이야기' 등을 편안하게 읊조리고 슬픈 정서와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한다.

평범한 20대 청년 인피니트의 일상은?■ 디스 이즈 인피니트(Mnet 오후 7.30)

데뷔 5년 차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12월 첫 월드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금은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인피니트는 무대 위에서 강렬하고 힘있는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지만 일상에서는 자유분방하고 평범한 20대 청년들일 뿐이다.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 등 인피니트의 멤버 일곱 명이 스스로 생각하는 자신의 부족한 점을 고백하고 또 상대의 단점을 폭로하는 등 속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그간 볼 수 없었던 인피니트의 일상 생활과 활동 모습 등이 낱낱이 공개된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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