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특채 논란을 일으킨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가 상급기관의 특별감사를 받는다. 스페셜올림픽위의 관리·감독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위원회 상급단체인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논란에 대한 감사를 지시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11월 국제업무 사원을 공채하는 과정에서 정해진 기간 내 서류접수를 하지 않은 응시자를 전형에 합류시킨 뒤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 위원회 측은 채용에 위법성이 전혀 없다며 항변하고 있다. 공채 과정에서 합격 내정자가 입사를 포기하는 등 돌발 상황이 나타나 특채를 병행하면서 불거진 오해라고 해명했다. 문체부는 또 스페셜올림픽 내용을 다룬 나경원 회장의 저서를 위원회 측이 구매한 경위에 대한 조사도 지시했다.
삼성화재 9일 대전 홈경기서 사인회 실시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가 9일 러시앤캐시와의 홈경기가 끝나고 대전구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레오와 박철우, 새로 영입한 류윤식과 황동일 등 선수단 전원이 사인회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경기장을 찾은 관중에게 이벤트를 통해 사인회에 참가할 기회를 준다. 구단 서포터스 ‘데팡스’와 연간회원, 레일스포츠 패키지 구매자 등은 이벤트 없이 사인회에 줄을 설 수 있다.
KGC인삼공사, 선수단과 여행 갈 팬 모집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선수단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떠날 팬들을 모집한다. 항공·숙식 포함, 참가비는 55만원이며 5일부터 사흘간 시즌권 구매 회원에게 우선 신청을 받고 이후 일반 팬의 신청을 받아 총 40명을 모집한다. 팬이 뽑은 선수 베스트 5가 팬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길에 나설 예정이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자원봉사자 모집률 173.1% 기록
2014 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가 지난해 11월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선발 인원 1만3,500명 모집에 2만3,371명이 신청해 173.1%의 모집률을 나타냈다고 5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에 신청한 자원봉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월 중 선발을 완료하고 소양교육, 직무교육, 현장교육 등을 통해 성공 개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양성할 계획이다. 인천아시안게임은 45개국 2만3,000여 명의 아시아인이 참여하는 대회로 9월19일부터 10월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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