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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최경주, 80년 이후 골프선수 70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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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최경주, 80년 이후 골프선수 70위 外

입력
2014.02.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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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80년 이후 골프선수 70위

1980년부터 지금까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한 선수 가운데 '베스트 100'을 선정한 결과 최경주(44·SK텔레콤)가 70위에 올랐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4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 1980년부터 지금까지 34년간 좋은 성적을 낸 선수 100명의 순위를 정해 발표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최경주에 평점 4.053점을 부여하면서 "2002년 PGA 투어 첫 승을 따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2007년에 메모리얼 대회와 AT&T 내셔널을 제패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또 2011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친 것에 높은 점수를 매겼다. 타이거 우즈(미국)가 23.047점을 받아 1위에 올랐고, 그레그 노먼(호주)이 13.89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북한, 12년 만에 동계올림픽 불참

북한이 12년 만에 동계올림픽에 불참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는 4일 "북한이 이번 대회 출전권 획득에 실패한데다 각 국제연맹에서 와일드카드도 받지 못해 선수는 물론 임원도 이번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 참가국 현황에는 북한을 소개하고 있지만 선수와 임원 명단은 게재하지 않고 있다. 다만 북한은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개막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는 선수단이 아닌 정부 대표다. 북한이 동계올림픽에 불참하는 것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K리그, 3월8일 포항-울산 전으로 개막

2014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이 3월8일 지난 시즌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와 준우승팀 울산 현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9개월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의 대진과 시간, 장소를 포함한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공식 개막전인 포항과 울산의 경기는 3월8일 오후 2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리며 같은 날 오후 4시에 전북-부산, 서울-전남의 경기가 펼쳐진다. K리그 클래식은 12개 팀이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르게 되며 11월30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방식은 12개 팀이 3라운드의 정규 라운드를 치른 뒤 1∼6위, 7∼12위로 그룹 A, B를 나눠 스플릿 라운드에 들어가 팀당 5경기씩 더해 최종 순위를 정한다.

여자핸드볼 부산시설관리공단 사령탑에 강재원 감독

강재원(50) 전 여자핸드볼 국가대표팀 감독이 실업팀 부산시설관리공단 지휘봉을 잡았다. 부산시설관리공단은 4일 강 감독과 2년 계약을 맺고 이달 개막하는 핸드볼 코리아리그부터 강 감독 체제로 대회에 출전하기로 했다. 1998년 국제핸드볼연맹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등 현역 시절 월드 스타로 이름을 날린 강 감독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은메달의 주역으로 이후 유럽에 진출해 선수 생활을 했다. 이후 스위스, 일본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한 강 감독은 미국과 중국 여자 대표팀 사령탑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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