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짐꾼’과 ‘짐승돌’이 만났다. 의 이서진과 그룹 2PM의 택연이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모델로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얼마 전 네파의 ‘2014 봄ㆍ여름’ 화보 촬영에서 화기애애한 만남을 가졌다. 이서진과 택연은 촬영장에서 경쟁심이라곤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한 브랜드의 얼굴이 됐다는 점과 나이 차 덕분에 마치 형과 동생, 선배와 후배의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국스포츠가 연예계 두 미남 이서진과 택연의 네파 촬영장을 엿봤다.
정리=이현아기자 ㆍ사진=네파 제공
●촬영 전 상의는 필수
이서진(왼쪽)과 택연이 화보 촬영에 들어가기 전 제작진과 컨셉트를 상의하고 있다. 정지된 모습을 찍는 화보라지만 브랜드가 원하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촬영 전후 많은 얘기를 나눴다.
●스타일 수정도 필수
이서진이 여러 벌의 옷을 갈아입으며 헝클어진 머리 모양을 스타일리스트의 도움을 받아 정리하고 있다. 이서진은 촬영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제작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응원봉 들고 예쁜 척?
올해 소치 동계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등 굵직한 스포츠 행사들을 앞둔 터라 응원 모습도 한 커트 담았다. 이서진은 응원봉을 받자 얼굴에 V자로 갖다 댄 뒤 특유의 미소를 지었다. 반면 택연은 마치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듯 흥분한 표정을 지었다.
●아이고 힘들어~
이서진이 연이은 촬영에 다소 힘이 든 듯 허리를 숙여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실내 촬영임에도 아웃도어 브랜드의 특성상 큰 포즈를 취하는 것을 신기해했다.
●반사판 앞 짐꾼 미모 반짝반짝
이서진이 반사판 앞에서 늠름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암벽등반 등이 취민인 이서진은 로프를 어깨에 얹었다가 손을 허리에 대는 등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단 1장의 완벽한 사진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뒤태도 멋있죠
이서진이 정적인 포즈로 시크한 면모를 보여줬다면 택연은 동작을 크게 취하며 활동적인 짐승돌의 모습을 이번 화보에 담았다. 택연은 양팔을 위로 올리거나 허리를 돌려 등을 보이는 등 역동적인 포즈를 자주 취했다.
한국스포츠 정리=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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