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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영화감독 최야성의 시(詩) '대한민국 최야성이 일본 아베 총리께'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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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영화감독 최야성의 시(詩) '대한민국 최야성이 일본 아베 총리께' 파문

입력
2014.02.0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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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24년째 깨지지 않고 있는 전설적인 기록인 '최연소 영화감독' 데뷔 타이틀을 갖고 있는 최야성 감독이 2일 언론에 발표한 시 '대한민국 최야성이 일본 아베 총리께….'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무비야닷컴에 따르면 그는 현재까지 언론에 정치본색, 금융 사후약방문등 다수의 정치 관련 시를 발표해 주목 받아왔다. 그가 최근 군국주의로 회귀하고 있는 듯한 극우 아베 내각에 일침을 가하는 내용으로 파장은 일파만파다. 그가 써내려간 시 내용에는 독도문제, 위안부 문제 등의 역사적 왜곡에 대한 진실을 바로 보라는 외침이 담겨 있다.

최야성 감독은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1총선에서 지금은 새누리당과 합친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공천 심사위원으로 구태 정치인을 철저히 배제하고 진정성 있는 참인물 발굴과 쇄신 차원에서 현역 국회의원 70% 물갈이론, 석고대죄론을 펼쳐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권력도 일장춘몽, 정치판의 혁명, 여의도의 일출 등 정치 관련 시들을 꾸준히 발표하며 정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최야성 감독은 1986년 영화계에 입문 후 1989년 만19세 때 조상구 주연의 '검은도시'로 최연소 영화감독으로 화려하게 데뷔해 수많은 화제를 뿌렸다.

이후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영화들로 평가 받고 있는 '로켓트는 발사됐다', '파파라치' 등으로 주목 받았다. '한국 컬트영화의 기수' '영화계 이단아' '문화 게릴라' 등의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문화, 예술계에서 영향력 있는 독특한 이력의 인물.

또한 발명특허 3건을 발명한 발명가, 2집 힙합가수(MC야성), 작사가, 시나리오 작가를 겸하고 있는 최야성 감독은 '21세기 한국인상'을 수상 하고 '미스 월드퀸 유니버시티 심사위원' 등으로도 활동했다.

한편 국내 항공법 1호 박사 故최완식 박사와 한민대학교 이사장을 지낸 박정순 여사의 차남 이기도 한 최야성 감독은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청년정신 자세를 견지한 삶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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