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5일 열리는 2013~14시즌 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13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 팬 56.78%는 우리카드-대한항공(2경기)전에서 우리카드의 승리를 점쳤다.
대한항공의 승리 예상은 43.22%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우리카드 승리(26.02%)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3점차(27.56%)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 팀 우리카드는 시즌 성적 12승8패(승점 32)로 3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3연패를 당하며 침체에 빠진 우리카드다. 4위 대한항공(승점 29)에 승점 3점차로 쫓기고 있는 우리카드는 이번 경기가 3위 자리 사수에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원정 팀 대한항공도 분위기가 좋은 상태는 아니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에 내리 패하며 2연패 중인 대한항공은 세터 강민웅이 눈부상을 당해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양 팀 모두 연패를 끊어내야 하는 중요한 경기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우리카드가 3승으로 대한항공에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자부 경기 GS칼텍스-흥국생명(1경기)전에서는 GS칼텍스의 승리 예상(55.87%)이 흥국생명 승리 예상(44.15%)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흥국생명 승리(24.75%),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44.01%)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 경기의 홈 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 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 팀 승리인 0-3, 1-3, 2-3 등 6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배구토토 스페셜 13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5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재상기자
한국스포츠 이재상기자 alexei@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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