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미래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14일까지 '2014년 월드클래스 300 프로젝트 지원컨설팅 기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으로 전년 결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00억원 이상 1조원 미만(단 시스템 SW개발공급업 등은 100억원 이상)이며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투자비율이 평균 2% 이상이거나 최근 5년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이 15%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선도기업에 맞춤형 월드클래스기업 컨설팅(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선도기업을 정부 '월드클래스 300'기업으로 육성해 부산 경제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3년 지원사업을 통해서는 스틸플라워, 오토닉스, 리노공업 등 3개사가 정부 '월드클래스 300' 기업으로 선정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선도기업 홈페이지(www.busancompany.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14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을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선도기업 홈페이지 정보마당 공지사항이나,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btp.or.kr) 사업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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