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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라식·라섹 시력 1.0 달성률 100% 시대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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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닉]라식·라섹 시력 1.0 달성률 100% 시대 열리나

입력
2014.01.2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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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 도입된 라식·라섹 수술장비인 ‘아마리스레드’를 이용한 라식·라섹 수술이 놀라운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수술 후 시력 1.0 이상을 달성하는 비율이 100%에 달한 것. 일본의 라식수술 시장 점유율 80%에 이르는 최대 라식 센터 ‘시나가와 라식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일본에서 아마리스레드를 이용한 라식수술 환자의 100%가 시력 1.0 이상을 달성했고, 이중 98%는 1.5 이상의 시력을 되찾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아마리스 레드는 현존하는 레이저 중 가장 빠른 1,050Hz의 레이저 조사 속도를 자랑한다. 기존 레이저 장비가 1디옵터를 교정하는데 약 3초 이상이 걸린 반면, 아마리스 레드의 경우 1.3초 미만으로 2배 이상 수술시간을 단축시켰다. 이는 수술 중 각막세포가 외부자극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최소화 하여 수술 후 회복기간을 단축 시킬 뿐만 아니라, 세포손상으로 인한 라식·라섹 부작용의 위험도 최소화 하는 효과를 낸다. 또한, 0.54mm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레이저 빔 사이즈를 가지고 있어 그 어떤 라식·라섹 장비보다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아마리스 레드는 이러한 뛰어난 레이저 성능으로 수술 시 각막 절삭량을 기존 자사레이저와 비교해 약 10% 정도 줄여 수술의 안정성을 극대화했고, 수술 후 각막이 지나치게 얇아질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원추각막증’의 위험도 최소화했다.

원추각막증은 각막이 지나치게 얇아질 경우 각막이 안압을 이기지 못하고 원추모양으로 돌출되는 라식·라섹부작용으로, 심할 경우 실명의 위험이 있어 매우 주의해야 하는 부작용 중의 하나다.

또한 라식·라섹수술은 동공부위의 각막을 레이저로 절삭, 오목렌즈의 역할을 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인데, 만약 레이저가 동공부위와 어긋나게 조사될 경우 빛의 굴절 시점이 변경되어 수술 후 불규칙 난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대부분의 라식·라섹장비에는 안구의 움직임을 추적하여 동공부위에만 레이저가 조사될 수 있도록 하는 안구추적장치가 장착되어있는데, 기존 안구추적장치의 경우 눈이 움직인 후에 그 움직임을 추적하기 때문에 안구의 움직임과 실제 레이저 조사 사이에 시간의 텀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찰나의 시간 동안 눈동자가 계속해서 움직일 경우 정확한 레이저 조사가 어려울 수 있다.

반면 세계 최초로 아마리스레드에 장착된 7차원 안구추적장치의 경우, 눈동자가 움직이는 순간, 그 속도와 방향, 회전의 정도를 명확하게 파악해 눈동자의 움직임을 한치의 오차 없이 정확하게 포착해 낸다. 이를 통해, 눈동자가 움직인 시점과 레이저조사 사이의 시간 텀을 없애 정확하게 동공부위에만 레이저 조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슈퍼가우시안 빔으로 수술 후에도 각막표면을 매끄럽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여 수술 후 울퉁불퉁한 각막표면으로 인해 시야가 미세하게 흐려지는 부작용도 보완했다. 아마리스레드는 이 밖에도 각막잔여량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Online Pachymetry’ 시스템 및 미세파편과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수술 중 부스러기 제거시스템’ 등을 갖춰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의 위험을 최소화했다.

현재 아마리스레드는 강남 이오스 안과, 강남 아이리움 안과, 강남 아이플러스안과, 강남 서울 밝은 안과, 부산 하이뷰 안과 등 국내 유명 병원이 도입해 높은 수술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아마리스레드를 도입한 국내의료진도 “기존 장비보다 뛰어난 성능으로 환자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전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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