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를 떠난 니콜(본명 정용주)이 26일 미국에 도착했다.
니콜은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25일 트위터에 “열심히 하고 다녀올게요! 다들 건강히 잘 지내고 계세요. 응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니콜은 16일 DSP미디어와 전속계약이 끝났고, 몇몇 가요기획사와 접촉했으나 계약하진 않았다. 니콜은 22일 트위터에 “사랑하는 팬 여러분, 우선 마음 아프게 하고 힘들게 해서 죄송합니다”라면서 “재충전하고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밝혔다. 소속사 선택을 서두르기보다 미국에서 연습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니콜은 미국에서 비욘세와 함께 작업한 안무가에게서 춤을 배우면서 노래 연습에도 매달려 솔로 가수로 변신할 계획이다.
한편 니콜, 강지영과 헤어진 카라는 5인조 걸그룹에서 3인조로 줄어들면서 상반기에는 가수 활동을 중지할 예정이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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