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스포츠협회는 ‘스타크래프트2(스타크2)’ 프로리그와 ‘리그오브레전드(LOL)’ 마스터즈리그에 e스포테인먼트를 도입해 e스포츠 팬들이 현장에서 보다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25일 ‘LOL 챔피언스 윈터 2013~14’ 결승전이 열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을 찾은 한국e스포츠협회(KeSPA) 전병헌(민주당 의원)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2년차 협회 운영방향 비전(넥스트e스포츠 액션플랜 #3)을 발표했다.
이날 전 회장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새로운 CI(사진)을 공개하는 한편 e스포츠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해 KeSPA와 국제e스포츠연맹 사무국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통합 블로그를 열어 대학생 블로그 기자단 운영과 더불어 관람후기 공모, 전문가 칼럼을 싣겠다고 밝혔다. 프로게이머에 대한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다음달 중으로 등록제도를 개편하는 한편 프로게이머 제도는 현실을 감안한 개선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e스포츠테인먼트를 도입해 e스포츠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많은 팬들이 찾는 ‘스타크2’ 프로리그와 ‘LOL’ 마스터즈리그가 주축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 ‘스타크2’ 프로리그와 ‘LOL’ 마스터즈리그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업 스폰서십 유치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박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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