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7일 오후 7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KDB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5.11%는 삼성생명의 승리를 내다봤다.
양 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29.92%였고, KDB생명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14.98%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삼성생명의 리드 예상이 59.66%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접전(22.02%), KDB생명 우세 예상(18.32%)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삼성생명 35점대-KDB생명 3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3.76%로 1순위로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삼성생명 70점대-KDB생명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21.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농구 팬들은 삼성생명이 KDB생명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며 “올 시즌 양팀의 상대 전적에서는 2승2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벌어진 두 팀의 경기에서는 삼성생명이 모두 승리를 거뒀기 때문에 이 부분을 염두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삼성생명이 9승12패로 4위, KDB생명이 7승14패로 5위에 자리했고 삼성생명은 3연승 중이다.
농구토토 W매치 20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7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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