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경기를 독점 중계하는 지역 방송 네트워크인 ‘스포츠넷 LA’가 2월2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출범한다고 다저스 구단이 23일 발표했다. 스포츠넷 LA는 2월27일 오전 5시10분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시범경기부터 정규시즌을 포함해 다저스의 전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스포츠넷 LA는 과거 다저스 경기 영상,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희귀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24시간, 1년 내내 다저스 관련 방송을 다룰 예정이다. 다저스는 지난해 종합미디어그룹인 타임 워너와 20∼25년간 최대 80억 달러(약 8조5,800억원)에 중계권 계약하면서 자체 방송사인 스포츠넷 LA를 세우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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