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에 커피전문점 스타벅스가 들어선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2일 광주 동구에 위치한 무등산 국립공원 입구에다 ‘광주무등산점(사진)’을 개점했다. 국립공원 매장은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무등산점은 170여석 규모의 복층 구조로, 옥상 야외 테라스에서 무등산 경치를 바라볼 수 있게 설계됐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는 “무등산 국립공원사무소와 1사1탐방로 가꾸기 협약을 맺었다”며 “국립공원 내에 들어선 만큼 광주무등산점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해 무등산을 가꾸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광주무등산점 개점을 기념해 이날 3,000원 이상 기부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로고가 있는 머그잔을 제공했다.
채지선기자 letmekno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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