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칭 총싸움(FPS) 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SG)가 게임창작 지원을 위해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21일 스마일게이트는 스마일게이트희망문화재단을 통해 국제 게임 이벤트 ‘글로벌 게임잼’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24~26일 서울 서강대 가브리엘관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임잼 2014’는 국제게임개발협회(IGDA) 주최로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축제다.
국내에서는 2010년 처음 열려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게임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게임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48시간 동안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과 협력해 게임을 만들고, 이를 시연ㆍ공유한다. 지난해에는 63개국에서 1만6,000여명이 참여해 3,200여건의 게임이 출품됐다.
게임잼 그룹 ‘2014 GGJ Korea’ 참가신청은 오는 24일 오전까지 웹사이트 (www.globalgamejam.org/2014/jam-sites/2014-ggj-korea)에서 끝마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스마일게이트희망문화재단은 재미, 아이디어, 팀워크 등을 반영해 스마일게이트상, 글로벌상, 게임상, 잼상, 참가상 5개 부문을 시상한다. 스마일게이트상 수상팀에게는 내달 22,23일 양일간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 참관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박진우기자 jwpark@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