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ㆍ울산중소기업청(청장 최철안)은 2014년도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지원을 위한 시책설명회를 23일 오후 2시 청사 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설명회는 대학과 연구기관, R&D(연구 개발)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석해 올해 개편된 R&D 사업내용과 세부사업 안내 등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및 전산입력 방법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또 지방청, 전문기관(산기평, 기정원, 산기협),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등이 기술보호의 중요성, 사업신청 및 진행 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설명회 종료 후 지원기관별 개별상담이 이어진다.
올해 중기청은 성장단계에 맞춘 지원 및 인프라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술개발 저변확대, 유망기술분야 중점지원, 인프라 강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개발지원사업에 대해 졸업제를 본격 시행하며, 개별 기업당 저변확대 사업은 총 3회, 선택집중 사업은 총 4회까지 지원해 정부 지원 의존도를 낮춰나갈 계획이다.
중기청은 이번 시책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 중순까지 다양한 시장수요를 반영한 구ㆍ군ㆍ대학ㆍ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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