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음료로 지정됐다.
21일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가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공식음료로 활동한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에 따르면 포카리스웨트는 지난 18일 마닐라에서 열린 32차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총회에서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포카리스웨트는 올해 인천아시안게임은 물론 2019년 하노이아시안게임까지 공식음료로 참여한다. 이로써 포카리스웨트는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인천 대회까지 다섯 번째 아시안게임을 후원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포츠음료로 인정받게 됐다. 동아오츠카는 올 9월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참가선수들의 체내 밸런스 조절과 수분 보충을 위해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마케팅본부 이사는 “포카리스웨트가 아시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아시안게임에 공식음료로 참여한다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포카리스웨트가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음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박진우기자 jwpark@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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