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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방식 오르고매트, 온수매트 시장에 새바람 일으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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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방식 오르고매트, 온수매트 시장에 새바람 일으킬까

입력
2014.01.2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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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강추위 속에서 온수매트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겨울이 점점 더 춥고 더 길어지면서 온수매트 사용은 필수가 됐지만, 정작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매트를 찾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겨울철 난방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온수매트는 전자파 논란을 겪었고, 저가 온수매트의 가격경쟁이 문제가 되면서 제품의 신뢰도에도 큰 의문점이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매트의 안전사고나 AS같은 문제가 불거지면서 소비자들의 혼란도 가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과 유럽 등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냉온수매트 ‘오르고매트’가 국내에 런칭하면서 온수매트 판매시장에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주부들이 오르고매트를 선호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겨울에만 사용하는 국내 온수매트와는 달리, 여름에는 에어컨매트 기능이 있어 4계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오르고매트는 얼음물 없이 냉방이 가능하고 부피가 작아 보관이나 이동이 간편하다.

기존 온수매트가 전열로 물을 데우는 보일러 방식인 반면, 오르고매트는 펠티어 방식으로 반도체 소자의 발열·흡열 성질을 이용해 물을 데우거나 냉각하기 때문에 전자파 걱정을 덜 수 있다. 최대 160W, 취침 시에는 평균80W의 전기를 사용해 기존 온수매트보다 전기 값이 적게 드는 편이고, 전자파 걱정도 덜 수 있어 임산부 매트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르고매트 관계자는 “해외 유학생 자녀를 둔 강남 엄마들이 해외에서 한국으로 가져오면서 국내에 입소문이 퍼진 것이 국내 런칭의 계기가 되었다”면서 “‘오르고매트’는 1~2kg 가벼운 매트무게와 자동 히팅 및 에어컨기능 덕분에 사계절 캠핑용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고 성능 및 기능까지 뛰어난 매트이기 때문에 국내 온수매트 시장의 큰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오르고매트(www.orgomat.com)는 함께 사용하면 더욱 편리해지는 구성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대로 출시했다. 오르고라텍스, 오르고침대형매트, 구스패드 등 오르고매트의 효율을 높여주는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포춘코리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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