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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레버쿠젠 사랑 “뮌헨이 불러도 안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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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레버쿠젠 사랑 “뮌헨이 불러도 안 간다”

입력
2014.01.1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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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맹활약하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2ㆍ레버쿠젠)이 소속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독일 일간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에는 가고 싶지 않다”며 “레버쿠젠에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팀을 떠날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뮌헨은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강호로 지난해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분데스리가, 독일컵, 유럽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까지 다섯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등 세계 최강 클럽으로 자리매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14경기 동안 7골(2도움)을 터트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이재안 결승골’ 경남, 베식타스와 평가전서 승리

터키 안탈리아에서 동계 전지훈련중인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남 FC가 ‘명문’ 베식타스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경남은 16일 터키 안탈리아의 글로리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베식타스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16분 이재안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경남의 평가전 상대인 베식타스는 갈라타사라이, 페네르바체, 트라브존스포르 등과 함께 터키의 4대 명문 클럽으로 2013-2014 터키 정규리그에서 4위에 올라있는 강 팀이어서 이날 승리가 더욱 값졌다. 경남은 19일 취리히FC(스위스)와 두 번째 평가전을 치른다.

전북, 신동철ㆍ김용신 등 선수단 지원스태프 보강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가 16일 유소년 스카우트 및 총괄을 담당할 신동철(52) 부장과 비디오 전문 분석관 김용신(26)씨를 영입했다. 신임 신 부장은 프로축구 원년 유공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이후 강릉중앙고, 광명공업고에서 감독을 맡았고, 지난해는 강원FC에서 스카우트 책임자로 활약했다. 김 분석관은 호남대학교 축구학과 졸업 후 2011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울산현대에서 비디오 분석관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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