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 전공, 장래 무슨 일 할까 고민돼
이태섭 (1990년 6월 3일 오시생)
(문) 대학교 사학과에 재학 중입니다. 장차 무엇이 될까 의문 속에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92년 2월 26일 미시생인 아가씨를 사랑해 성관계를 맺으려다 거절당한 후 연락이 없어요.
(답) 젊음의 충동으로 빚어진 사고였습니다. 어차피 장래 인연으로 이어질 상대는 아니므로 상대 여성에게는 엄청난 죄악의 행위입니다. 자신의 욕구 충족 목적에 실패하여 패배의식과 자존심을 치유하려는 미련입니다.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세요. 그리고 상대 여성에게는 용서로 잘 마무리지세요. 학생은 26세 이전까지의 이성교제는 화근이 됩니다. 심하면 공부도 중단하게 되고 모든 것이 함께 추락하게 됩니다. 더구나 학생의 장래가 교육계입니다. 장차 교육과의 참된 모습을 상기하여 정도의 행동 자체가 무엇보다 소중합니다. 본래의 성실한 기질과 예와 도를 최대한 살리세요.
2014. 1. 16
공무원 되고 싶은데 올바른 선택인지
한소영 (1988년 11월 12일 신시생)
(문) 회사 생활에 적응 안 되어 공무원 시험 준비 중인데 올바른 선택인지요. 그리고 88년 11월 7일 묘시생인 동갑과 사귀는데 좋아하면서도 자주 다투어 반려자인지 의문입니다.
(답) 관운이 있습니다. 공무원 쪽은 귀양의 천직으로 명예와 부를 함께 이루게 됩니다. 심성이 착하고 항상 연구적이어서 실속 있고 내용이 풍부합니다. 내년을 목표로 열심히 하세요. 행운이 시작됩니다. 주의할 것은 이성관계인데 지금은 상대가 어떤 사람이 되든 깊은 상처만 남게 됩니다. 더 이상 나쁜 과거를 남기지 마세요. 지금처럼 이성의 운세가 나쁠 때 악운의 유혹에 휩쓸리게 되면 괴로움과 슬픔만 남게 됩니다. 지금 상대와는 성격뿐 아니라 서로의 길이 달라 도저히 합을 이룰 수 없습니다. 미련 없이 정리하세요. 악재입니다. 귀양의 연분은 범띠 중에 있으며 2015년에 만나게 됩니다.
2014.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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