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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익스트림 아웃도어에 어울리는 고기능성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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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익스트림 아웃도어에 어울리는 고기능성 아이템

입력
2014.01.15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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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에도 레저 즐기는 이들 참 많다. ‘이한치한’으로 겨울 즐기는 이들 많다는 말이다. 아웃도어 저변 넓어지면서, 아이스클라이밍이나 얼음을 깨고 즐기는 얼음 다이빙, 얼어붙은 강변 걷는 얼음 트레킹 같은 이색 액티비티도 요즘 부쩍 눈에 띈다. 극한의 날씨와 환경에 적합한 아웃도어 제품도 덩달아 관심 대상이 되고 있다. 고기능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 관계자는 “겨울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즐기려면 필수 안전 장비를 갖추고 각 활동 특성에 따라 의류와 액세서리의 기능성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 아이스클라이밍 제2의 안전 장비는 ‘장갑’

아이스클라이밍(빙벽 등반)에선 빙벽화나 크램폰(미끄럼 방지 금속제 장비) 말고도 장갑에 신경 써야 한다. 이 때 장갑은 등반 시 떨어질지 모를 얼음 조각으로부터 손을 보호할 수 있게 내구성 강해야 한다. 얼음 녹은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방수기능도 탁월해야 한다. 손목을 많이 사용하는 아이스클라이밍 특성 상 목길이가 길지 않아야 효과적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의 ‘하이드라 프로 글러브’는 장갑 안팎으로 방수처리가 잘 돼있고, 손의 형태를 자연스럽게 변형한 디자인으로 움직임이 편해 아이스클라이밍에 나서는 이들에게 좋은 평가 듣는 제품이다.

●백패킹엔 가볍고 수납 강한 백팩 선택해야

백패킹이 트렌드다. 캠핑 장비 짊어지고 산과 들, 계곡으로 나서는 아웃도어 활동이 백패킹이다. 간단하게 짐 꾸려 떠나는 라이트 백패킹이 대세이지만, 겨울에는 차가운 날씨 때문에 챙길 짐이 많아지기 마련이다. 수납이 많이 되는 백팩이 필요한 이유다. 동시에 무게는 가벼워야 한다. 그래야 몸이 지치지 않는다.

아웃도어 브랜드 K2의‘X-프로이센 40’은 용량이 넉넉하고 내구성 뛰어난 제품으로 입소문 타고 있다. 측면에 탈부착 가능한 아웃포켓이 있어 편리하다. 마운틴하드웨어의 ‘스크램블러 백팩’도 수납 공간이 많다. 배낭 위까지 짐을 쌓을 수 있는 ‘탑로딩’ 방식일뿐만 아니라 헤드 뒤편에서 수납 주머니가 마련돼 있다.

● 방풍기능 잘 따져봐야

겨울에 장시간 외부 활동을 할 경우 체온유지,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 때 오리털, 거위털 같은 패딩의 충전재 뿐만 아니라 바람을 막아주는 방풍 기능을 잘 따져봐야 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볼테라’ 윈드스토퍼 다운 재킷은 구스 다운 충전재를 두툼하게 넣?j고 방풍 효과가 뛰어난 윈드스토퍼 소재를 사용했다. 마운틴하드웨어의 ‘투켓2다운파카’에는 마운틴하드웨어의 방풍 기술인 ‘에어쉴드’가 적용돼 보온력 우수하다.

김성환기자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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