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성격 차로 매일 다투며 지내
신용철 (1979년 5월 29일 신시생)
(문) 84년 12월 10일 묘시생인 아내와 궁합이 나쁘다는 것을 무시하고 결혼했습니다. 그런데 성격 차로 매일 싸우고 정이 없어 남남처럼 지내고 있어요. 이대로 살 수 있을지요.
(답) 악연입니다. 성격뿐 아니라 모든 것이 장벽에 가려 믿음도 사랑도 없습니다. 귀하의 운명은 이미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부인 몰래 사귀는 여성이 있습니다. 연분에 해당되진 않으나 부인과의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입니다. 부인 역시 다른 세계를 꿈꾸고 있습니다. 두 분 사이는 시한폭탄처럼 파산의 위기에서 살고 있습니다. 두 분은 각자의 심성은 나쁘지 않으나 상통하지 못하고 운명이 합을 이루지 못하므로 함께 살지 못합니다. 빨리 속단을 내리세요. 피차 손해입니다. 귀하는 돼지띠 중에 부인은 개띠 중에 재혼 대상이 있습니다. 각자의 연분을 만나 행복을 맞이합니다.
2014. 1. 14
결혼 상대와 성격·속궁합 다 안 맞아
유민정 (1989년 11월 14일 사시생)
(문) 85년 9월 18일 축시생과 결혼 약속과 함께 깊이 사귀고 있어요. 그런데 만나면 싸우고 속궁합도 잘 맞지 않는 것 같아 짜증이 납니다. 과연 결혼 상대로 이어질까요.
(답) 결혼 상대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어긋나 상극의 악연이므로 갈수록 불행의 폭이 커집니다. 성격은 물론 체질까지 상반되어 궁합이 맞지 않고 서로 증오의 대상이 됩니다. 이제 곧 한계를 맞이하여 정리 단계에 접어듭니다. 귀양 측에서 먼저 결별을 선언하고 깨끗이 지우세요. 잘못된 미련은 악의 불행을 불러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귀양은 장차 사회 운이 매우 좋습니다. 어문 계열이나 디자인 전문직에서 특유의 재능을 발휘하고 천부적인 운세의 재질이 함께하여 크게 성공합니다. 열심히 공부에 전념하세요. 연분은 27세에 만나며 토끼띠 중에 있습니다.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2014.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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