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가 중견 배우 김수미(66)와 13일 ‘백화수복’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백화수복은 국산 쌀 100%를 원료로 하고 저온 발효공법과 숙성을 통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이 돋보이는 청주다. 70여년 동안 조상님들에게 올리는 제사용 또는 설 선물용으로 자리매김해온 우리나라 대표 제례주이기도 하다.
롯데주류는 40여년간의 연기생활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로부터 고른 사랑을 받아온 김수미가 70여년간 꾸준한 인지도를 지녀온 정통 제례주 ‘백화수복’의 제품 이미지와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엄마’ 김수미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백화수복의 위상과 친근함을 더욱 강조하고자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김수미의 캐릭터를 최대한 살려 경기불황으로 위축될 수 있는 명절에 가족들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캠페인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올해 설날부터 1년 동안 ‘백화수복’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신규 캠페인은 ‘일용엄니’로 대표되는 김수미의 직설화법과 코믹적인 요소를 최대한 반영해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1월 중순경 선보일 계획이다.
안민구기자
한국스포츠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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