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계의 고민■ 교육대토론(EBS 밤 11.40)
창조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방안으로 창의 인재 육성이 거론되고 있다. 글로벌 경쟁시대에서 창의적인 인재야말로 경제적 난국을 돌파할 해답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교육의 현실은 아직도 창의인재 육성과 거리가 멀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창의적인 인재를 기르기 위해서는 기존 공교육을 획기적으로 바꿔 새로운 교육 시스템으로 대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시 교육청은 미국의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시절 세운 '미래의 학교'를 모델로 한 '한국형 미래의 학교'를 만드는 것을 모색하기도 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창조교육의 길을 모색해본다.
첫 민간 우주항공기지 건축한 백준범씨■ 코리아투데이(아리랑TV 오전 11.00)
미국 뉴멕시코주의 광활한 사막 한가운데에는 '스페이스 포트 아메리카'라는 민간 우주항공기지가 있다. 영국의 유명 항공기업인 버진그룹이 세계 최초의 자유 우주여행을 실현시키기 위해 건축한 민간 우주선 전용 터미널이다. 이곳에는 격납고와 활주로, 트레이닝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이 역사적인 시설의 건축은 한국인 건축가 백준범씨가 진두 지휘했다. 2007년부터 5년 동안 이 건축물의 기획, 설계, 시공 등 전 과정을 총괄했다. 그는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자연과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백준범씨는 15세 때 미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꾸준히 건축 공부를 하다 1년 전 한국으로 돌아왔다. 한국에서 새로운 건축에 도전하고 있는 백씨를 만나본다.
강은영기자 kis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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