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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영, 아이스클라이밍 여자 속도 4위로 역대 최고 성적

입력
2014.01.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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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민영(43)이 2014 청송 아이스 클라이밍 월드컵 여자 속도 부문에서 4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하민영은 12일 경북 청송 얼음골에서 열린 대회 여자 속도 3∼4위 결정전에서 아쉽게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청송 월드컵 속도 부문에서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남긴 최고 성적이다. 하민영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이번 대회에서 메달권의 코앞까지 오르면서 앞으로 속도 부문에서 한국의 약진을 예감하게 했다. 여자부 금·은·동메달은 나탈리아 쿠리코바(26초92), 마리암 필리포바(28초77), 줄리아 올레이니코바(41초81)가 각각 차지했다.

이덕희, 국제주니어 단식 3회전 진출

이덕희(15·마포중)가 AGL 로이 양 트라랄곤 국제주니어대회 단식 3회전(16강)에 진출했다. 이덕희는 12일(한국시간) 호주 트라랄곤 테니스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32강)에서 오치 마코토(17·일본)를 2-0(6-3 7-6)으로 꺾었다. 이덕희는 해리 부처(17·호주)와 페트로스 크리소코스(17·사이프러스) 간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이덕희는 같은 날 열린 대회 복식 1회전에서는 기권을 했다. 복식 파트너 사이먼 프리스 소엔데가르트(17·덴마크)가 무릎 부상을 당해 복식 1라운드(32강) 출전을 포기했다.

우사인 볼트 "약물 근절 위한 체모 검사 환영"

우사인 볼트(28·자메이카)가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체모 검사 확대 방안에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볼트는 12일(한국시간)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약물 근절을 위해 체모 검사가 필요하다면 언제든 내 머리카락을 뽑아도 된다”며 WADA의 새 정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부위원장이자 새 WADA 의장인 크레이그 리디는 1일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육상 선수들의 금지 약물 복용을 뿌리 뽑고자 약물 검사에서 체모를 채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육상 간판스타인 볼트는 "더 나은 약물 근절을 위한 검사라면 언제든 환영한다”고 지지 의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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