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2014년 들어 4연승의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뉴욕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식스맨인 아마레 스타더마이어(21점)를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02-92로 제압했다.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농구화 끈을 풀었다가 벌금과 함께 1경기 출전 정지를 당한 J.R. 스미스도 이날 복귀해 14점을 보탰다. 동부콘퍼런스 중하위권에 머무는 뉴욕이지만 새해에만 4연승을 달리며 14승22패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8위 브루클린 네츠(15승22패)와 승차도 0.5경기로 좁혔다.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는 밀워키 벅스를 101-85로 대파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40점을 퍼부은 더크 노비츠키의 활약에 힘입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10-107로 꺾었다. 휴스턴 로키츠는 워싱턴 위저즈를 114-107로 물리쳤다. 성환희기자
한국스포츠 성환희기자 hhsun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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