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미르가 찜질방에서 알몸 성교육 감행한 까닭은 무엇일까?
새로운 앨범 발매를 앞두고 바쁜 한류 아이돌, 엠블랙 미르가 경기도에 위치한 한 사우나에서 알몸 성교육을 감행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엄마를 따라서 여탕만 다니던 여섯 살짜리 조카가 여탕에 가려고 하자 미르는 여탕에 가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난생 처음 해보는 성교육인지라 미르는 마음만 앞설 뿐 남녀차이를 설명하는 것에서부터 진땀을 빼야 했다. 너무 급한 나머지 적나라한 단어를 내뱉어 지켜보던 사람들조차 아연실색했다는 후문도 들린다.
미르의 누나인 배우 고은아는 강남 한복판에서 사내아이와 동거한다. 동거인은 무려 10여 명. 어머니와 언니 부부, 그리고 조카 하진이, 이밖에 정체불명인 여성까지 있다. 아이는 한 명인데 보모가 무려 아홉명이나 되는 상황에서 어른 아홉 명은 하진이의 사랑을 받고자 안달이 났다.
SBS가 고은아와 임현식, 샤크라 이은 등의 육아기를 다룰 (연출 배성우)를 13일 밤 8시 55분 방송한다. 배우 임현식은 지난해 가을부터 직장 문제로 고민하던 둘째 딸 가족과 동거하기 시작했다. 경기도 양주시 송추에서 사는 할아버지 임현식은 여섯 살짜리 손주를 촌놈으로 키우기로 마음을 먹는다. 장난감 자동차 밖에 모르는 손자 주환이는 할아버지와 팽팽하게 밀고 당기기를 시작한다.
두 번째 가족은 리조트 재벌가 며느리로 변신한 샤크라 前 멤버 이은의 식구. 결혼과 함께 소식이 끊겼던 이은은 5년 만에 세 딸과 함께 돌아왔다. 결혼 당시 골프선수로만 알려졌던 이은의 남편은 골프 리조트 상속자였고 시아버지는 국내 리조트 그룹 회장이었다. 는 방송을 통해 공개된 적 없는 재벌가 사생활을 보여준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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