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저탄소 생활실천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2014 저탄소 에코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다음달 10일까지 준공 10년 이상 및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자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오는 9월(중간)과 11월(최종)에 온실가스 실천 활동과 온실가스 감축 시책 참여, 주민화합 및 참여도 등을 평가,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 10곳을 선정해 시설별로 사업비 500만원(총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 고효율 전등기기로 교체해줄 계획이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 및 주민 참여도가 우수한 3개 공동주택을 선정, ‘저탄소 에코아파트 인증’ 현판을 부착해 시민 실천운동을 고양시킬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우편이나 방문(시 환경정책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코아파트 만들기는 에너지 절약 시설을 지원하고 인증하는 사업으로 범시민적인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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