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라 사인회 참석자 신청은 끝났습니다.”
경호원의 한마디에 롯데백화점과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사이에선 탄식이 흘렀다.
드라마 주인공 고아라 사인회에 참석하려던 팬은 “벌써”라는 말을 내뱉었다. 오후 2시에 열릴 행사에 네 시간 앞서 아침 10시에 도착했건만 행사 참가자 선정이 이미 종료됐으니 탄식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고아라는 7일 오후 2시 서울시 중구 명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사인회를 연다. 시청률이 10%를 넘기면 명동에서 프리허그(free hug)하기로 한 고아라는 발목 인대 부상으로 프리허그 대신 사인회를 선택했다.
이상준기자
한국스포츠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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