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야문화누리 건설 사업을 통해 군민의 문화ㆍ체육ㆍ복지 수요를 충족시키는 등 문화융성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곽용환(56)군수는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오른 지산동 고분군 등 대가야 문화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뮤지컬 '대가야의 혼 가얏고'와 마당놀이 '풍동전'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산동 고분군이 최종적으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가야문화권 개발 및 지원 관련 특별법도 제정해 대가야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문화융성의 꿈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대가야체험축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질적수준을 높이고, 지역 관광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속의 대표축제로 육성하겠다는 방안도 내 놓았다.
곽 군수는 "농가소득 전국 1위 고령만들기 프로젝트 실현을 위해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고 지역 경제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맞춰 전문화ㆍ산업화된 농정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홍국기자 hk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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