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핸드볼 웰컴론 코로사가 자유계약선수(FA)와 대형 신인들을 영입했다. 웰컴론은 6일 “충남체육회에서 FA 자격을 얻은 국가대표 골키퍼 이창우(31)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창우는 국가대표 골키퍼로 맹활약했으며 충남체육회 소속이던 지난해 SK 핸드볼 코리아리그 플레이오프 웰컴론과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앞장서기도 했다. 웰컴론은 또 경희대 출신 정진호(23)와 한국체대를 나온 이현식(22)을 한꺼번에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U-20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 스페인 세계선수권 출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201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2 그룹 B 대회에 출전하고자 격전지인 스페인 하카를 향해 6일 출국했다. 김희우 고려대 감독과 오솔길 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전임 지도자가 이끄는 대표팀은 6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거둬 내년 시즌 디비전2 그룹 A로 승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U-20 대표팀은 지난달 16일부터 13박 14일간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이번 대회를 대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11일 아이슬란드와 대회 첫 경기를 벌이고, 18일 홈팀 스페인과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 첸나이오픈 테니스 단식 우승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8위·스위스)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바브린카는 6일(현지시간) 인도 첸나이에서 열린 ATP 투어 첸나이오픈(총상금 39만9,985 달러) 단식 결승에서 에두아르 로저 바슬랭(40위·프랑스)을 2-0(7-5 6-2)으로 제압했다. 바브린카는 자신의 500번째 투어대회 경기를 우승으로 자축했다. 아울러 바브린카는 통산 5번째 투어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첸나이오픈에서는 2011년 이후 두 번째로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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