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와 한국문화테마파크를 내년까지 완공하는 등 녹색성장의 중심도시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김주영(66) 영주시장은 1,565억원이 투입되는 한국문화테마파크가 완공되면 영주시가 한국문화를 전세계에 알리는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한 일자리창출에 주력할 것임을 천명했다.
그는 또 국립백두대간 산림치유단지가 들어서면 800여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소백산산양삼테마랜드 등 신성장산업 육성과 10만평 규모의 새 산업단지에 베어링 클러스터를 조성 방침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영주댐 주변에 조성예정인 문화관광체험단지에는 아시아에서 가장 긴 짚라인과 오토캠핑장 설치도 구상 중이다.
김 시장은 "올해는 영주 명명 100주년으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한 해"라며 "살기 좋은 고품격 도시를 완성하는데 시정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