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아이스하키 메스티스(2부리그) 키에코 완타에서 뛰고 있는 신상훈(20)이 새해에도 도움 2개를 작성하는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신상훈은 5일(한국시간) 트리오 아레나에서 열린 쿠쿠와의 2013~14 메스티스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어시스트 2개를 뽑아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2라인의 레프트 윙으로 나선 신상훈은 1-0으로 앞서던 1피리어드 6분50초에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이어 2-0으로 앞선 2피리어드 14분 5초에는 추가골을 이끌며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신상훈은 정규 리그 27경기에서 8골 5어시스트를 기록, 팀 내 득점 공동 2위와 공격 포인트 6위를 달리고 있다.
신상훈이 활약한 키에코 완타는 지난 3일 레키전(4-1)에 이어 2연승을 거뒀다. 올 시즌 37경기에서 승점 49점을 획득해 8위로 올라섰다. 이재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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