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일 울릉군수 "명품 녹색 관광섬 울릉 원년으로…"

"청마의 해 갑오년을 명품 녹색관광섬 울릉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최수일(62ㆍ사진) 울릉군수는 올해 군정목표를 '세계속의 울릉, 명품 녹색 관광섬 조성'으로 삼고, 항만과 울릉공항건설, 울릉만의 관광인프라 확충, 교육여건 개선, 독도관리 역량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울릉 공항 건설과 울릉항 2단계 개발사업 등으로 편리한 울릉관광과 대형여객선이 사계절로 상시적이고 안정적으로 취항 할 수 있는 인프라를 반드시 구축하겠다"며 "특별법 제정과 동시에 울릉도ㆍ독도에 면세점을 설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게 독도 산림 생태계 복원과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독도 방파제 설치 등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해 애국과 희망을 주는 동경의 섬, 세계적으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토록 하는 울릉을 건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정훈기자 jhlee01@h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