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100주년을 맞아 신강구항개발 등 해양배후거점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김병목(62) 영덕군수는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신강구항개발과 원자력테마파크 조성 등 11개 선도사업 50개 세부사업을 단계적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임을 천명했다. 이와 함께 그 동안 마련해 온 영덕군 장기발전 종합계획에 따라 도로와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올해 완공될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은 국내 최대규모로, 호국정신의 요람이 될 것"이라며 "분단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며 통일의지를 다지는 지역문화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스포츠마케팅 등 고부가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행복배달 빨간자전거' 등 공감행정으로 군민들이 만족하는 행정시스템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훈기자 jhlee01@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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