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띠 스타 하지원(36)이 사극으로 스크린 정복을 채비 중이다.
하지원은 설 연휴에 앞서 29일 개봉 예정인 (감독 박제현)로 2014년을 시작한다. 하지원은 MBC 월화극 (극본 장영철 정경순ㆍ연출 한희 이성준)에 이어 사극 장르로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통일하는 셈이다. 더욱이 로 지난해 MBC 연기대상, PD가 뽑은 연기자상, 인기상의 3관왕을 거머쥔 터라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다.
하지원은 여배우로는 드물게 스크린 티켓파워가 확실하다. , , , 등으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박을 치는 배우 중 하나다.
‘흥행 보증수표’ 하지원이 선택한 는 조선시대 최초의 여성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그린다. 하지원은 액션 연기는 물론 능청스러운 코미디까지 두루 소화하고 있다. 하지원과 함께 강예원, 손가인(브라운아이드걸스)이 호흡을 맞춰 여성 현상금 사냥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하지원은 남장, 게이샤, 밸리 댄서로 망가짐도 불사하며 데뷔 이래 가장 코믹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특히 가 설 연휴 흥행공식을 따르는 영화라 스크린까지 천하통일이 가능할 전망이다. 설 연휴에는 보통 가족 전체가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난 오락영화들이 강세를 띈다. 역시 12세 관람가에 하지원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코믹 연기 변신이 두드러져 흥행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현아기자
한국스포츠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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