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대 쇼핑축제인 2014 코리아그랜드세일이 3일부터 2월 16일까지 서울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에서 동시에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백화점, 면세점, 호텔 등 18개 업체 2만7,291개 업소와 지자체 추천업소, 전국 17개 지자체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개막 행사의 일환인 포토존 이벤트가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다.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복을 입는 남녀 모델들이 꽃과 웰컴 키트를 증정하고 뽀로로와 함께 사진을 찍는다. 동시에 동대문 두산타워 앞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 센터에서는 오후 2시부터 오프닝 행사가 개최된다. 이날 오프닝 행사는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한복 패션쇼를 시작으로 이벤트 센터 제막행사와 함께 K-Pop 가수의 축하 공연 이어진다. 두산타워 앞에는 코리아그랜드세일 기간 이벤트 부스가 설치된다. 매주 뷰티, 푸드, 엔터테인먼트 등 테마별 다양한 이벤트가 이곳에서 진행된다.
12일까지 홈페이지 공식 오픈을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1등석 항공권,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 100만원 상당의 면세점 상품권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초호화 한국 쇼핑여행 이벤트다.
행사 기간 코레일공항철도에서는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시내를 운행하는 직통열차 운임을 1만4,500원에서 53% 할인된 6,900원에 제공하는 등 관광 관련 업체들이 다양한 제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환기자
한국스포츠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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