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건강놀이터 ‘콩이랑 아이랑’ 체험전이 3일부터 2월28일까지 2개월간 부산시민회관 한슬갤러리 1, 2층에서 열린다.
‘콩이랑 아이랑’은 자극적이고 흥미 위주의 현대사회 아이들의 놀이문화와는 차별화된 콩을 소재로 한 친환경교육체험 놀이시설 체험 시스템이다.
다섯 가지 테마로 이뤄진 각 방에서는 각기 다른 체험과 교육이 진행된다.
첫 번째 놀이터는 상상의 나래를 꿈꿀 수 있는 콩 관련 동화를 들으면서 동화 속 세상을 그리고 만들어보는 ‘잭과 콩나무’이며, 두 번째 놀이터는 친구들과 함께 밀가루, 콩가루 반죽놀이를 하고 부모들과 맛있는 쿠키도 만들면서 협동심을 키우는 ‘허브 쿠키나라’다.
세 번째 놀이터는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콩 관찰 및 모자이크 놀이와 콩가루 놀이로 이뤄지는 ‘콩이랑 가루랑’, 네 번째 놀이터는 콩 풀장, 미니농구, 악기놀이 등 콩으로 이뤄진 공간에서 맘껏 뛰어다니며 몸도 마음도 튼튼히 할 수 있는 ‘콩 놀이터’코너다.
마지막 다섯 번째 놀이터는 미끄럼틀, 볼 풀장, 트렘블린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이 운영된다.
티켓 예매는 부산시민회관 홈페이지(http://citizenhall.bisco.or.kr) 등에서 가능하며, 평일은 5회, 주말은 8회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설날(1월30~31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어린이 1만5,000원, 어른 1만원, 부산시민회관 문화사랑 나눔유료회원은 5,000원이며, 20명 이상 단체 관람 시 어린이는 9,000원의 할인가가 적용된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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