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대림이 이른바 건강채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채’를 활용한 새로운 냉동식품을 내놓았다.
미얀마 북동부 고산지대에서 자라는 삼채는 단맛, 매운맛, 쌉쌀한 맛 3가지 맛이 난다는 해서 이 같은 이름을 갖게 됐다. 부추, 마늘, 양파처럼 식이성 유황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으며 당뇨, 고혈압과 같은 성인병 예방과 혈액순환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
사조대림은 지난달 삼채를 넣은 ‘캠프앤하우스 삼채 산적’ 2종을 선보인 데 이어 삼채를 넣은 ‘프리미엄 냉동제품’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사조대림이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은 ‘삼채 물만두’ ‘삼채 왕만두’ ‘삼채 해물완자’ ‘삼채 떡갈비’ 4가지다. 이들 제품에 사용되는 삼채, 돼지고기, 해물, 채소는 모두 100% 국내산만을 사용했다.
사조대림은 앞으로 삼채를 이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사조대림 마케팅팀의 임홍석 과장은 “이번 제품은 냉동식품의 편의성에 건강채소 ‘삼채’로 맛과 건강을 담았다”며 “냉장ㆍ냉동식품 분야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소비자 건강을 생각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한국스포츠 박진우기자 jwpark@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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