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상용차 세일즈 및 마케팅을 총괄하는 라이너 게르트너(48)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승용 및 상용, 각 사업 부문에 보다 집중하기 위한 다임러 그룹 차원의 조직 개편에 따라 이뤄졌다. 게르트너 신임 대표이사는 1990년 메르세데스-벤츠에 상용차 세일즈맨으로 입사한 뒤 마케팅 등 다분야에서 경험을 쌓았고 2010년부터 다임러 트럭 코리아에서 부사장을 맡아 왔다.
한국닛산, 서초전시장서 ‘내 꿈의 자동차’ 그림 전시
한국닛산이 연말연시를 맞아, 3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닛산과 인피니티 서초전시장에서 장애아동들이 그린 ‘내 꿈의 자동차’ 그림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된 그림들은 지난 11월 16일, 한국닛산이 주몽재활원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한국닛산과 함께 그리는 꿈’ 사생대회에서 아이들이 ‘내 꿈의 자동차’를 주제로 그린 특별한 작품이다. 이날 주몽 아이들은 닛산 쥬크와 인피니티 Q70 등을 직접 만지고, 관찰한 후 ‘내 꿈의 자동차’를 상상해서 닛산의 임직원들과 함께 그려냈다.
도요타, 사우디서 급발진 문제로 대거 리콜
미국에서 급발진 문제로 대규모 리콜 사태를 겪은 도요타자동차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같은 이유로 대규모 리콜을 결정했다. 최근 아랍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상공부는 도요타가 자국 내에서 차량 40만대 이상을 리콜해 급발진 방지 장치인 ‘브레이크 오버라이드 시스템’을 설치키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리콜 대상은 2005∼2010년 사이에 생산된 차량 10종으로 SUV(스포츠다목적차량) ‘렉서스 RX’ 2010년형, 중형 세단 ‘도요타 캠리’ 2007∼2010년형 등이 포함됐다.
아우디 위본모터스, 인재양성 프로그램 4기 수료
아우디 공식딜러 위본모터스가 지난 27일 자체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WSA(WeBON Sales Academy)’ 4기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WSA 4기 18명은 6주간의 정규 교육 과정 이후 실전과 동일한 상황을 재현한 ‘Role Playing’과 차량 프리젠테이션 스킬인 ‘Walk Around’ 등 위본모터스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했다. 총 18명의 수료자들은 서초, 분당, 광교 등 위본모터스 각 지점의 ‘정규 Sales Adviosr’로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WSA는 지난 1월 시작으로 현재 4기까지 진행됐으며, 총 60여명의 영업인력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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