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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 45% “KCC, KGC에 우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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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팬 45% “KCC, KGC에 우세 예상”

입력
2013.12.30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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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1일 오후 7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농구 KCC-KGC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75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5.52%가 홈 팀 KCC의 승리를 내다봤다.

양 팀 10점차 이내 박빙 승부 예상은 29.33%, 나머지 25.18%는 원정 팀 KGC의 우세를 전망했다. 전반전 역시 KCC의 리드 예상이 45.50%로 최다 집계됐고, 양 팀 5점차 이내 승부 전망이 30.39%, KGC 우세 예상(24.12%)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대 예상에서는 KCC와 KGC가 모두 34점 이하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12.96%로 1순위를 차지했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양 팀 모두 70점대(15.73%)의 득점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가장 많이 나왔다.

양 팀 모두 최근 5경기에서 2승3패를 거두는 등 부진한 모습이다. 7위 KCC는 득점 5위, 실점 9위로 득점 부분보다는 수비에서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 반면 KGC는 김태술, 오세근 등 주전들의 부상 복귀에도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며 최하위에 여전히 머물러 있다. 양 팀의 올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선 KCC가 모두 이겼다.

농구토토 매치 75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31일 오후 6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김지섭기자

한국스포츠 김지섭기자 oni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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