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미국으로 출국, 해외에 머물던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7일 오후 전용기 편으로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회장은 그룹 미래전략실과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보고를 받으며 올해를 마무리 한 뒤 내년 1월 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삼성그룹 신년하례식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어 1월 9일로 예정된 ‘자랑스런 삼성인상’ 시상식 및 수상자 가족, 사장단 만찬에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사는 이 회장의 72회 생일 만찬을 겸해 진행된다. 이 회장이 연초 행사에서 새해 경영 전략과 관련해 어떤 화두를 꺼낼 지 관심이 쏠린다. 이 회장은 올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등 각종 일정과 사업 구상을 위해 4차례 출국했으며 7개월 넘게 해외에 머물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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