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가 24일 유승안 감독이 이끄는 경찰·상무 연합팀이 4개국 초청 2013 대만 윈터리그에서 우승했다고 밝혔다. 경찰·상무 연합팀은 11월26일부터 대만에서 펼쳐진 윈터리그에서 10승1무8패로 일본 2군 연합팀(15승1무3패)에 이어 2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21일 타이중 인터콘티넨탈구장에서 벌어진 결승전에선 일본 2군 연합팀을 6-2로 꺾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결승전 선발로 나서서 6.1이닝 2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진야곱은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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